< 사례 20 >

강우진(7세, 경계선 지능) →최고 30dB까지의 큰 청력개선, 청지각 문제/청각왜곡 개선, 어휘력 발전

 

특성 및 발달수준:

- 경계선 지능/ 학습부진

- 주고받기식 대화 미숙

- 산만함

- 중이염 자주 앓았음

- 어법, 문법적 실수

- 언어세련도 부족

 

AIT 경과:

우진이는 중이염을 자주 앓아서 거의 매일 항생제를 복용하였습니다. 좌우 청력차이가 심했고, 왼쪽 청력은 장애가 더 심각했습니다. 아래 청각 검사지와 같이, 좌우 심한 청각 불균형, 왼쪽 청각의 심한 청력문제/ 난청(특히 고주파수), 청지각 문제/ 청각왜곡이 있는 비정상적인 청각이었습니다.

치료 후에는 청지각 문제/ 청각왜곡의 개선, 상당한 청력개선(왼쪽)이 나타났습니다. 좌우 전반적으로 청력이 개선되었고, 특히 왼쪽 청각은 최고 30dB까지의 큰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.

1차 치료 중에 크게 울고, 감정표현 과다 등의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으나, 치료 후반부에는 평소 안하던 말들도 하고, 호전반응이 시작되어서 치료 종결이후 몇 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어휘력이 월등히 발전하였습니다.

우진이는 1차는 방문치료, 2, 3차는 대여치료를 하였습니다. 치료경과가 좋아서 우진이 이머니의 소개로 다른 아동들도 많이오게 되었습니다.

 

1차 첫날(5/19): 오전치료 마치고, 유치원에 선생님 선물로 빵을 사서 갔는데, 크게 울고, 평소보다 감정을 많이 드러냈습니다.

 

1차 3일째(5/21): 어제는 열감기인지 열나고 오늘 아침이 열이 내렸습니다.

1차 6일째(5/25): 알고있는 어휘 중에 몇가지 활용능력이 좋아졌습니다.

 

1차 7일째(5/26): 피곤한지 오후 치료오면서 차에서 잠들어서 잠꼬대까지 했습니다. 신기하게 어제 안하던 말도 했어요(더 타고 싶은데 아쉽다 등). 평소 알고있는 말들 중에서 안쓰던 말도하고, 평소 안하던 말도 합니다.

 

1차후 약 7개월(1/14): 1차후에 어휘력이 월등히 개선되었고 많이 발전하였습니다. 3월에 학교 입학하는데 입학전에 2차를 하려고 합니다.

2차 첫날(2/10): 1차 후에는 되묻기가 없어지고, 어휘력이 많이 다양화되고 발전되었습니다. 이번에도 기대해봅니다.

 

2차 종결후 1일째(3/1): 1차 때는 치료 중에 감정기복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는데, 이번 2차때는 고집성이 더 나타났습니다.

 

3차 첫날(9/3): 1차 때는 의사소통이 가장 많이 발전하였고, 2차 때는 자신의 표현을 더 잘하게 되었습니다. 공상적 표현이 줄고 현실감 있는 의사표현을 하게되고, 집중력이 더 좋아졌습니다.

 

청각검사지↓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오른쪽 귀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왼쪽 귀